여러분, 지난 3월 1일, 1161회 로또 당첨번호가 발표됐습니다. 이번 회차에서도 어김없이 많은 분들이 행운을 기대하였을텐데요, 그런데 이번에도 정말 깜짝 놀랄 소식이 있었습니다. 같은 판매점에서 자동으로 구매한 두 장이 1등에 당첨됐다고 합니다.
1161회 로또 당첨번호 공개
이번 1161회 로또 당첨번호는 2, 12, 20, 24, 34, 42 그리고 보너스 번호 37 였습니다.
1등 당첨자는 총 16명이며, 한 사람당 약 17억 원씩 가져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16명 중 10명이 자동 선택으로 번호를 뽑았다고 하니, 이쯤 되면 자동으로 구매하는 것이 더 유리한 선택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등 당첨자는 총 117명으로, 당첨금은 4,000만 원 정도였습니다. 3등은 4,107명이 나와 116만 원씩 받게 되었고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당첨의 기쁨을 누렸겠죠?
같은 판매점에서 두 장이 1등
이번 회차에서 가장 화제가 된 이슈는 바로 경기도 시흥시 '종합복권슈퍼'에서 나온 1등 당첨자 2명입니다. 같은 판매점에서 자동으로 구매한 두 장이 동시에 1등에 당첨되는 것은 정말 흔치 않은 일입니다.
사실 이렇게 한 곳에서 여러 장이 당첨되는 일은 간혹 있지만, 특히 자동으로 뽑은 번호가 나란히 1등이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확률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자동 vs 수동, 뭐가 더 좋을까?
로또를 살 때마다 고민되는 것이 자동으로 구매할지, 아니면 직접 번호를 선택할지인데요. 이번 회차만 보면 자동 선택이 더 유리해 보이지만, 사실 로또는 철저한 확률 게임이므로 자동이든 수동이든 결국 운이 따라야 한다는 것이 정답입니다.
참고로, 역대 로또 당첨 통계를 보면 자동과 수동의 당첨 비율이 대략 6:4 정도라고 합니다. 자동이 조금 더 많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자동이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참여하는 것이겠죠.
다음 회차도 기대해봅시다
이번 당첨 소식을 보면서 다시 한번 느낍니다. 로또는 운칠기삼(運七技三), 7할은 운, 3할은 꾸준히 사는 것이라는 말처럼 너무 깊이 빠지지 말고 재미로 즐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도 5등이나 4등 당첨되신 분 계신가요? 소소하지만 이런 당첨도 기분 좋은 일이죠.
여러분도 다음 회차에서는 행운 가득한 소식이 찾아오길 바라며, 혹시라도 당첨되시면 살짝 귀띔해 주세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